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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대학, 따뜻한 동행"

78번째 아름다운 기부이야기
의과대학 29회 졸업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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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전지원재단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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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제 29회 졸업생 동기들입니다.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진료와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활동해 왔는데요. 올해 졸업 2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동기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Q. 졸업 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청춘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의사로 자리 잡은 모습을 보셨을 때, 감회가 남다르셨을것 같습니다.

20년 전에는 같은 강의실에서 함께 공부하고 시험 걱정하던 친구들이었는데,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를 돌보고 연구하고 후배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선택한 분야와 살아온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온 동기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다시 모였는데도 학창 시절처럼 편하게 웃고 옛 추억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Q. 20주년 홈커밍 행사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부까지 실천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졸업 20주년 홈커밍 행사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모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했던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후배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기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기부금이 후배들을 위해 어떻게 쓰이기를 바라시나요?

무엇보다 후배들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라도 더좋게 만드는데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배워, 훗날 훌륭하고 좋은 의사로 성장하는데 저희의 마음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29회 동문님들이 생각하시는 ‘좋은의사’란 어떤 의사인가요?

의료 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새로운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좋은 의사의 기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듣고, 필요한 순간에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도 졸업한 지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고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후배들도 각자 어떤 길을 가게 되든 실력과 책임감을 갖추고,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의사로 자신의 길을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29회 동문분들과 모교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20년 만에 다시 모교에 모여 옛 추억도 나누고, 이렇게 다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부가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문들이 모교와 좋은 인연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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