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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대학, 따뜻한 동행"

권오채 직원, 대학에 아름다운 감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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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전지원재단
댓글 0건 조회 2,124회 작성일 11-04-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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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픔을 겪고도 대학에 재학하는 자식같은 학생들을 위해 보험금을 기탁한 교직원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은 전북대학교 학생과에 근무하는 권오채 직원.


권씨는 지난 해 9월 하늘이 무너지는 큰 일을 겪었다. 하나 뿐인 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


이후 아들의 사고로 인해 보험금이 나왔고, 권씨는 보험금의 일부를 전북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월 31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을 찾았다.


“아들이 큰 사고를 당했을 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함께 근무하는 대학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과 정성을 다시 학교에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힘든 일을 겪었던 그가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유는 따로 있다. 자신이 학생과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아들과 같은 학생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더 들었고, 아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는 마음가짐으로 진심으로 학생들이 좋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이 컸었다고.


학생들을 위한 기금 기탁을 통해 자신과 아들도 또 다른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권씨의 기금 기탁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30여년 간 전북대에 근무하면서 직장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 마음을 항상 간직해 왔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대학 소액기부 운동인 ‘1인 1구좌 갖기’에도 수년 째 동참하고 있다.


권씨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일을 겪으면서, 주변의 동료들과 우리대학에서 교감하는 학생들에게 더 큰 애착을 갖게 됐다”며 “너무도 작은 마음이지만 소중한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권씨의 오늘 기부를 잊지 않고 대학 발전과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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